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자녀의 학업성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진다. 그 이유와 실제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의하기[교육심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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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이유
1) 문화자본
2) 사회자본, 혹은 부모의 관여
3) 사회계층간 교육열망 수준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사회경제적 지위(socioeconomic status)란 사전적 의미로 ‘사회 경제적 차원에서 개인에게 부여된 존경ㆍ위신ㆍ노동ㆍ소득ㆍ직위 등에 따른 지위’로 표현될 수 있다. 사회에서 수입, 직업, 재산, 거주지역, 그리고 교육수준 등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개인이나 집단의 상대적인 위치를 말하는 사회경제적 지위는 부모가 자녀에게 제공하는 경험의 질과 양, 가정 내에서 구성원간의 상호작용 양식, 부모의 자녀에 대한 태도와 가치 등으로 반영되어 개인의 발달과 성취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학업성취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다. 본론에서는 그렇게 밝혀진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과 그 이유를 몇몇 연구를 통한 논문을 통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2. 본론
계층 간 교육격차에 대한 이해를 위하여,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구성하는 요인으로 경제자본과 인적자본을 나누어 볼 수 있다. 경제적 자원이 풍부한 가정은 자녀에게 사교육 참여나 해외연수 등 차별화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결과의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사교육은 부모에 의해 선택, 조직되고 부가적으로 주어지는 교육의 기회라는 점에서 교육격차와 관련하여 가지는 의미가 크다. 실제로 김경근(2005)은 가구의 월평균 소득수준에 따라 사교육비 지출액에 뚜렷한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보고했으며, 백병부・김경근(2007)은 구조모형 분석을 통하여 가정경제자본이 사교육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사교육비는 수능성적에 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또한 사교육의 선택과 모니터링 등 사교육과 관련된 분석을 진행한 Park, Byun & Kim(2011)은 가구소득이 사교육 관련 부모관여에 유의미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부모의 사교육 관련 활동 증가는 학생의 수학, 영어 점수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참고 자료

신명호 (2010).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사회복지연구
김영은·엄명용 (2018).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 : 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학생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연구
박창남·도종수 (2005).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 사회복지정책
[네이버 지식백과] 사회경제적 지위 [社會經濟的 地位, socioeconomic status] (교육심리학용어사전, 2000. 1. 10., 한국교육심리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