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실천윤리학 - 공리주의의 한계(비판)

소개글

실천윤리학에 대한 기본개념을 넘어서 안락사, 임신중절, 국제적 원조등 일상생활에까지접목시켜 이해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논술공부에도 좋은 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옳다고 믿고 있는 윤리적 신념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무엇을 옳다고 하고 무엇을 그르다고 하는 기준은 무엇이며, 이것은 정당한가? 정당하다면 이것을 어떻게 실제 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가? 이러한 물음은 당연한 듯하면서도 매우 낯설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이러한 질문의 정당성을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일이 드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 직면 했을 때, 우리가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옳은 행동일까를 고민한다면, 위와 같은 질문들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의 대표적인 예는 책에서 다루는 차별의 문제, 임신중절, 안락사, 동물의 살생, 정치적인 폭력, 국제간의 원조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이 원칙을 바탕으로 첫 문단에서 예시했던, 우리가 접하고 있거나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이러한 것들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윤리적 실천의 문제를 논하고 있다. 그는 이 원칙이 평등의 근거가 된다고 보았다. 어떤 사람들은 한 존재가 다른 존재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불평등을 합리화하려고 한다. 저자는 여기서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이 적용되는 범위를 인간에게 한정시키지 않는다. 저자는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이 동물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과 동물을 동등하게 대우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동물도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 즉 플러스 이익이든지 마이너스 이익이든지 이익을 가지는 존재이므로 이들의 이익도 동등한 비중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피터 싱어-실천윤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