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율곡의 청소년시절과 학문탐구

목차

목차

Ⅰ. 머리말
Ⅱ. 유교적 가치지향과 불교편력의 문제
Ⅲ. 자경문(自警文)과 학문탐구의 자세
Ⅳ. 과거(科擧)를 위한 학문과 성인(聖人)을 향한 학문
Ⅴ.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청소년은 아동기를 벗어났으나 아직 성인의 단계에 이르지 못한 지위를 지니고있는 연령층에 속하면서도 주로 자아정체성의 형성에 몰두하는 발달론적 특성을 지니는 인구학적(연령), 심리학적(발달단계), 사회학적(세대) 범주로서 규정된다. 그러나 그와 같은 청소년의 발달론적 특성만으로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지니고있는 여러 특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청소년 문제를 검토하는 데 있어서 청소년의 보편적 특성에 대한 이해 못지 않게 그들의 독자적 특성을 밝혀내는 작업이 필요하다(임희섭, 1994 : 237). 현대 한국청소년의 독자적인 특성을 드러내는 방법론 가운데는 전통사회의 청소년에 대해 역사·문화적 관점에서 고찰하는 방법 또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는 청소년 담론의 계통적 이해를 가능케 한다는 장점을 갖기 때문이다.
자아정체성과 윤리의식의 확립은 청소년기의 주된 삶의 양상을 차지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청소년 연구의 중심 주제는 인간의 자기 수련과 연마 과정에 대한 성찰의 성격을 띠게 마련이다. 그런데 인간의 자기 수련과 연마 과정에 대한 계통적 이해를 위해서는 전통사회의 청소년 문화에 대한 고찰은 불가피한 요청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요청에 따라, 본고에서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이해의 기준을 보여주는 인물 가운데 율곡 이이(栗谷 李珥 : 1536∼1584)의 청소년시절에 주목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