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문학] 전쟁문학론
- 최초 등록일
- 2003.09.19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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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쟁문학론에 대한 전반적 얘기이며
1950년대 그러니까, 6.25동란에 대한 한국전쟁문학론이 될겁니다. 윤홍길의 '장마'를 대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참고로 '장마'는 현재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린 작품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1950년대의 시대적 의미
3. 전쟁 체험에 의한 문학
4. 전쟁(전후)문학에 관한 작품 분석 - 윤흥길의 “장마”
5. 나오는 말
본문내용
"아시아적 전제의 의자를 타고 앉아서 민중에겐 서구적 자유의 풍문만 들려줄 뿐 그 자유는 '사는 것'을 허락치 않았던 구정권하에서라면 이런 소재가 아무리 구미에 당기더라도 감히 다루지 못하리라는 걸 생각하면서 빛나는 4월이 가져온 새 공화국에 사는 보람을 느낀다."
소설가 최인훈은 1960년 4월 혁명이 가져다 준 '해방감'을 만끽하며 위와 같이 말했다. 비록 미완에 그쳤을지라도 4월 혁명은 작가를 비롯한 모든 한국인을 '새로운 시작'의 시간으로 발을 내딛게 했다. 멈출 수 없는 '자유'의 시간이 시작된 것이었다.
조국이 해방되고 그 후 몇 년의 혼란의 시기를 거치면서 다시 국토는 두 동강이 났다. 일부 지식인에 의한 이데올로기의 주입과 외세에 의한 암묵적인 3.8선의 아이러니는 결국 현실에서는 필연적인 결과를 낳고 말았다. 죽고 죽이는 생존의 전쟁터에서 느꼈을 비극적인 감정들과 전쟁이 끝난 후 모진 목숨을 연명해야 하는 고통들은 당시 민중의 보편적인 일상이었을 것이다. 독재정권과 부패한 정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라는 깃발 아래 짓밟힌 젊은 목숨들은 누구를 위한 피를 흘렸던 것인가?
한국현대문학사 중에 비중과 소재, 그 주제의 무게를 따져 본다면 가장 많은 가치를 부여받을 듯 싶은 이 시기가 부끄러운 잔재이며 약한 민족의 거울처럼 보인다. 하지만 빈곤과 결핍으로부터 문학은 시작되었다고 했을 때 1950년대는 민족문학의 소중한 소재이며 우리네 역사적인 삶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어 가치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