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통속연의 24회 왕복해 서신을 전한 사신을 가두었다고 연왕은 격노하고, 남군은 당황해 곡식을 운반해 복병에 걸려 군량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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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7
- 최종 저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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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명사통속연의 24회 왕복해 서신을 전한 사신을 가두었다고 연왕은 격노하고, 남군은 당황해 곡식을 운반해 복병에 걸려 군량을 잃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巨劫 [jùjié] 큰 재난
이 한번이 가르침이 있다. 온전한 새집이 다 엎어지면 완전한 알이 없으니 큰 재난은 도망하기 어렵고 모두 재가 된다.
未知南軍能否逃生, 且至下回交代。
미지남군능부도생 차지하회교대
아직 남군이 도망가 살지 여부를 모르니 아래 25회에서 교대함을 기다려보자.
燕王起兵三年, 身臨戰陣, 親冒矢石, 瀕死者屢矣, 而卒不死, 雖曰天命, 要莫非自建文帝縱之。
연왕기병삼년 신임전진 친모시석 빈사자루의 이졸불사 수왈천명 요막비자건문제종지
연왕이 거병한지 3년동안 몸소 전투진영에 임하고 친히 화살과 돌을 맞아 거의 죽을뻔한 것이 자주이지만 종내 죽지 않음은 비록 천명이라고 말해도 건문제가 놔준 것이다.
燕王無君, 建文帝亦不必有叔。
연왕무군 건문제역불필유숙
연왕은 군주가 없는듯하니 건문제도 또 숙부가 있을 필요가 없다.
如以爲叔侄之誼, 不忍遽忘, 則曷若迎歸燕王, 讓以大位, 俾息兵安民之爲愈乎?
여이위숙질지의 불인거망 즉갈약영귀연왕 양이대위 비식병안민지위유호
만약 숙부와 조카의 우의를 차마 급히 잊지 못하면 어찌 연왕을 맞아들여 대위를 양보하고 병사를 쉬고 백성을 편안하게 함이 낫지 않는가?
乃旣削燕王屬籍, 廢爲庶人, 又復下詔軍前, 毋使朕負殺叔父名, 坐使燕王放膽, 任意橫行, 無人敢制。
내기삭연왕속적 폐위서인 우하조군전 무사짐부살숙부명 좌사연왕방담 임의횡행 무인감제
이미 연왕 소속 호적을 파내 폐서인하고 또 다시 조서로 군사앞에 짐이 숙부를 저버려 죽였다는 이름을 남기지 말게 하여 앉아서 연왕이 마음놓고 임의로 횡행하게 하니 감히 제어하는 사람이 없었다.
且聞敗卽懼, 聞捷卽喜, 喜怒無常, 恩威妄用, 當國家多難之秋, 顧可若是之胸無定見乎?
차문패즉구 문첩즉희 희노무상 은위망용 당국가다난지추 고가약시지흉무정견호
패배를 들으면 두렵고 승리를 들으면 기뻐 기쁨과 분노가 일정하지 않고 은혜와 위엄을 망령되게 사용해 국가가 매우 어려운때로 이와 같이 마음에 정해진 견해가 없는가?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명사통속연의, 중국 삼진출판사, 채동번, 115-12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