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 일본과 중국의 근대화 과정 비교 및 문화혁명에 대한 자신의 견해

목차

<일본과 중국의 근대화 과정을 살펴본 후 자신의 견해>
<중국의 문화 혁명은 무엇을 남겼는가?>

본문내용

1895년 4월 17일 청조와 일본은 전문11조로 이루어진 시모노세키조약을 체결하여 1년 가량을 끌려온 두 나라간의 전쟁을 마무리짓게 된다. 이 조약에 들어 있는 내용들은 청조의 굴욕을 강요했고, 중국을 향한 서구제국주의 침략을 보다 가속화시켰다. 그러나 이 조약체결 자체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이를 계기로 한 국제 사회질서의 변화였다. 청일전쟁에서 대국 청나라는 왜 작은 일본에게 무참히 패하게 되었는가? 이것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 양국이 걸어온 근대화과정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일본의 근대화 과정은 1854년 페리 제독이 이끄는 미국 해군의 강요로 인하여 1856년 미·일 수호 통상 조약이 체결됨으로서 시작되었다. 이를 계기로 서구 유럽의 열강들과도 통상조약이 체결되어 본격적인 문호 개방의 시대를 맞게 된다. 일본의 지식층들은 문호 개방을 통하여 서양 제국주의 세력과 조우하게 되고 절대적인 힘의 열세를 절감하게 된다. 그들은 서구를 따라잡기 위해서, 구체제인 봉건 막부의 권위를 타파하고 서구와 같은 근대적 정치 체제를 수립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보았다. 비교적 막부의 영향권에서 자유로웠던 조슈와 사쓰마 번을 중심으로
역사는 많은 교훈들을 후세에 던져준 채, 장강의 물결과 같이 끊임없이 흘러간다. 그것은 웅장한 스케일의 웅비일 수도, 때로는 수많은 인명이 연루되는 끔찍한 피바람일 수도 있다. 금으로 된 열매를 수확하기 위한 지도자의 의지와 민중의 행동이 끝 모를 혼란과 비극으로 이어진 사건, 30여년 전 비밀스런 죽의 장막 안에서 벌어진 치열한 갈등과 피 그리고 눈물……. 중국의 문화혁명이 남긴 역사적 유산은 무엇인지, 또한 오늘날 진보와 보수의 치열한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를 향하여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의를 지닌다

참고 자료

세계사 서적,(네루의 세계사 편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