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맞춤법] 한글맞춤법 오용사례
- 최초 등록일
- 2003.09.22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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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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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선일보] 2003-03-29 6면
“돈 달라고 뗑깡만 부리지 말고 좋은 아이디어를 내면 없는 나라살림에도 광주에 아낌없이 지원될 것이라고 했다
2. [한 겨 레] 2003-04-01 인터뷰 31면
사학계 태두인 두계 이병도의 손자인 그는 단행본 2권과 45편의 논문을 써낸 학자적 이력과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성격 때문에 따르는 후배들도 많다. 남북 문화재 교류에도 힘쓸 생각인데, 할 수만 있다면 새 박물관 개관 때 북한 문화재들을 전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15. [문화일보] 2003-04-16 16면
가리봉역 테마상가 라이온스 몰 등 ㈜학산이 충북 청주 가경동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드림플러스 쇼핑몰을 분양중이다. 1~4층은 디자이너크럽, 3~4층은 피트니스센터, 5~8층 전문식당가와 메디컬센터, 멀티플렉스 등이 들어선다.
16. [대한매일] 2003-04-16 30면
찬물에 30분 가량 담가둔 다음 끓여 국물을 준비한다. 다시마를 찬물에 담근 다음 끓이면 육수가 맑고 깨끗하며 맛있게 우러난다. 다시마 국물을 미리 충분히 만들었다가 모밀국수나 된장찌개에 넣어도 좋다
본문내용
‘뗑깡'은 ’간질병, 지랄병'등을 뜻하는 일본말이다. 뜻이 너무 거칠어서 일본에서조차 잘 쓰지 않는 말이라는데, 우리는 몰라서 아이들에게까지 쓰고 있다. ‘뗑깡'은 솎아내야 할 일본어 찌꺼기이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억지, 투정’으로 바꿔 써야 하겠다.
‘우리의 바램이었어..’라는 노랫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바램’ 이라는 말을 잘못 쓰고 있다. ‘바램'은 ‘바래다'에서 온 말로 볕이나 습기에 빛깔이 변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바램은'퇴색함'을 뜻하는데, 이는 소망, 기원을 뜻하는 ‘바람'과는 거리가 먼 말이다.
‘크럽’이 아니라 ‘클럽’이 옳다.
‘메밀’은 하얀꽃이 피며 검은 빛의 열매가 여는데 전분이 많아 가구를 내어 국수나 묵을 만들어 먹는다. 사람들이 별식으로 즐겨먹는 ‘메밀국수’를 ‘모밀국수’라고도 하는데 ‘모밀’은 ‘메밀’의 함경도 사투리이다. 척박한 땅에서 잘 되는 이 곡식을 강원도나 함경도 지방에서 주로 먹었기 때문에 함경도 지방의 사투리인 ‘모밀’을 쓰게 된 것 같다. ‘메밀국수’로 쓰고 말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