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조, 기형적인 양극화는 왜 계속 되는가
- 최초 등록일
- 2020.01.21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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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업구조, 기형적인 양극화는 왜 계속 되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부실기업과 관치금융과의 관계
1) 재무구조와 관련된 안정성 지표
2) 수익성 지표
3) 성장성 지표
4)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비율의 분포상태
5) 기타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 추이
3. 중소기업의 영세화와 양극화
4. 재벌도 안전하지 못하다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미시적 차원에서 한국 기업의 모습을 조망해보면, 우리나라 기업을 선진국 기업과 비교할 경우에는 극복하기 어려운 자료상의 한계가 있다. 기업집단의 경우에는 계열사 단위의 개별재무제표를 볼 것이 아니라, 계열사 간의 내부거래를 상쇄한 연결재무제표를 보는 것이 정확하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오래전부터 모회사와 자회사를 연결한 연결재무제표가 주로 사용되었고, 비상장 자회사의 경우에는 개별재무제표가 공시되지 않은 경우도 많음. 그러나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면서 상장회사에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할 의무가 부여됨. 즉 현재까지의 통계자료는 개별기업 단위의 개별재무제표만 이용한 것이다. 기업 관련 통계자료를 볼 때는 평균만 분석해서는 안 되고, 그 분포상태 특히 부실기업 상황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2010년 말 국내 전체 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114.8%임. 이 때 부채비율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부실기업의 비중을 동시에 고려해야 해야 한다. 1997년 외환위기, 2003년 카드대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초기 국면에서 시장이 사실상 붕괴되는 극도의 혼란이 전개된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우량기업과 부실기업을 구분할 정보가 존재하지 않았고, 따라서 모든 기업을 부실기업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었다는 데 있다.
참고 자료
김상조(공정위원장) 저, 종횡무진 한국경제 (재벌과 모피아의 함정에서 탈출하라)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