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론적 관점으로 정리한 기독교 강요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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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헌사
Ⅱ. 제1장, 율법 : 십계명 해석
Ⅲ. 제2장, 믿음 : 사도신경 해석
Ⅳ. 제3장, 기도 : 주기도문 해설
Ⅴ. 제4장, 성례들
Ⅵ. 제6장, 그리스도인의 자유, 교회의 권세, 정치적 통치

본문내용

칼빈은 헌사의 첫 부분에서 프랑스 왕인 프란시스 1세에게 바치기 위해 기독교 강요를 집필하기 시작했음을 분명하게 언급하고 있다. 그러한 기독교 강요의 유일한 목적으로 “종교에 대해서 여하한 열심을 내는 사람들이 참 경건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어떤 근본적인 사항들을 전수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강조한다.
칼빈이 기독교 강요 초판을 쓰던 당시(1536년) 칼빈은 반대자들에 의해 억측과 박해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이는 공공연한 사실이었으므로, 자신이 프란시스 왕에게 기독교 강요 초판을 보내는 것이 조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려 하고 있지 않음을 밝히고 있다. 칼빈은 오히려 “전체 성도들의 일반적인 명분, 즉 그리스도라는 명분 자체를 품고 있습니다. 이 명분은 폐하가 다스리는 지역에서 오늘날 마지막 한 조각까지 부서지고 짓밟혔으며, 말하자면, 유기(遺棄)되었습니다.”라고 강력하게 말하며 무너진 그리스도의 명분에 강력하게 호소하며 기독교 강요를 쓰고, 왕에게 보내는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칼빈은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이 언급하는 몇 가지 억측에 대한 상세한 반박을 하고 있는데, 첫째는 칼빈의 가르침을 그들이 ‘새로운 교리’라고 부르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칼빈은 “그들에게는 그리스도와 복음이 모두 새롭기 때문에, 의심할 바 없이 우리의 교리도 새롭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돌아 가셨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4:25, 적용]라는 바울의 설교를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는 그들은 우리 가운데 어떤 ‘새로운’것도 발견해 내지 못할것입니다”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박한다.
두 번째로는 그들이 교부들을 칼빈의 대적으로 부당하게 세워 교부들을 불경건을 변호하는 자들로 세우는 것을 것을 언급한다. 하지만 이 역시도 그들이 교부들에 대한 오해로 비롯된 것이며, “모든 교부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이..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