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결과를 향한 열심이 아니라 과정이 즐거운 인생을 살자
- 최초 등록일
- 2020.01.23
- 최종 저작일
- 2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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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 줄 요약 : 투 잡을 뛰며 열심히 내달린 마흔 살의 저자가 퇴사를 결행하고 잠시 멈춰서서 삶에 대해 통찰한다.
하완님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재기발랄한 표현들이 많아 포스트잇 플래그 붙은 곳만 읽으려다 2독을 하게 될 정도였다.
제목만 보고 아등바등 열심히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꼬옥 책을 읽어보시라. 저자는 삶에 대한 통찰 없이 모두 한 방향(명문대, 대기업, 결혼적령기...)으로 내달리는 열심을 경계하는 것이다. ‘나’를 잘 알아서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삶을 살게 되기를 응원하는 것이다. 결과만이 아니라 과정도 즐겁기를 바라는 것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자는 홍대 미대에 들어가기 위해 4수!!를 했다. 보통 사람이 대학 4수를 하겠나?? 아주 끈~~질긴 열심이 있는 것이다, 열심이. (아C! 열심이를 쳐도 계속 열심히로 바뀐다. 빠른 교정을 기능을 꺼야혀~) 학비를 벌기 위해 대학 생활 내내 학원 아르바이트를 했다. 졸업 후엔 3년간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가 취직을 하고 퇴근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잡을 뛰었다. 번 아웃이 될 정도로 열심히 살다가 마흔을 맞이하며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왜 행복하지 않지? 라는 의문으로 퇴사를 결정한다. 그러나 마냥 쉰 것이 아니라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브런치>에 에세이를 올린다. 출판사에서 연락이 오고 퇴사 1년 후쯤 책으로 출간된다. 2018년 11월까지 12만 부 이상 팔렸다. 인세를 1500원으로 잡으면 1억 8천만 원이다. 원고료와 강연료 빼고 순전히 인세로만. 지금은 더 벌었겠지. 부럽다. ^^ 그러니까 저자는 누구보다 열심히 산 사람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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