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식품에 대한 찬/반의견

목차

1.유전자 조작식품에 대한 정의

2.유전자 조작식품에 대한 의견
2)찬성하는 의견
3)반대하는 의견

본문내용

유전자 조작 식품이란 유전공학 또는 유전자조작(genetic engineering)이란 한 종으로부터 유전자를 얻은 후에 이를 다른 종에 삽입하는 기술을 말한다. (예: 물고기의 유전자를 토마토에 삽입) 1953년 세포 속의 DNA의 구조가 밝혀지고 1970년대 이후 DNA를 자르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이러한 기술도 가능해 졌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생명체를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즉 유전자조작 생물체라고 부른다. 유전자조작이 벼나 감자, 옥수수, 콩 등의 농작물에 행해지면 유전자조작농작물이라 부르고, 이 농산물을 가공한 것을 유전자조작식품이라고 한다.
유전자조작에 의하여 삽입된 새로운 유전자가 항상 이론대로 그 성질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론이 실제와 다른 경우가 있으며, 이런 현상에 대한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또한 기술적으로도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새로운 유전자가 세포의 DNA 속으로 삽입되어 세포 자체의 엉뚱한 유전자의 발현을 유도할 수도 있어서 그 부근 유전자 집단의 조절을 혼란에 빠뜨릴 가능성도 있다. 즉, 미처 예상치 못한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유전자조작 식품은 현대과학의 결정체라는 찬사와 함께 크로이펠츠-야곱병 등 인류전체를 위험에 몰아넣을 수도 있는 위험성도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유전자 조작 식품의 필요성에 대하여도 찬반 논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1)찬성하는 입장의 논리
①유전자 조작식품은 인류의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인구증가에 못 미치는 식량증산의 과학적 기술적 대안은 식량작물의 분자육종(유전자 조작에 의한 육종)이 거의 유일하다. 기아와 영양실조로부터의 해방은 인류가 안고 있는 가장 큰 숙제 중에 하나이다. 기아와 영양실조는 빈곤의 결과이며 이는 기본적으로 사회경제적 문제이다. 식량증산을 통하여 빈곤을 해결하거나 인류를 기아와 영양실조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다고 100%약속할 수는 없지만 식량증산의 필요성은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명제이다. 1950년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세계인구에 비해 완만히 증가하고 있는 경지면적은 필연적으로 획기적인 식량작물의 생산성 증대의 필요성을 낳았다. 식량작물의 유전자 조작은 이러한 필요성에 부응하여 제시된 거의 유일 무이한 대안이다. 식량작물의 유전자 조작을 통한 지금까지의 증수효과는 10%이하이다. 그러나 앞으로 유전자 조작식품을 더욱 개발하고, 저장성, 항 바이러스성, 내 충성, 제초제 내성 등을 증진시킬 때 유전자 조작 식품을 통한 식량증산은 획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