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문 ) 한나 아렌트의 혁명 개념과 2016-2017년 촛불집회
- 최초 등록일
- 2020.01.30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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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한나 아렌트의 시민불복종 개념
Ⅲ. 한나 아렌트의 혁명 개념
Ⅳ. 2016-2017년 촛불 집회의 성격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2016-2017년 청계광장에서 시작된 촛불집회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최초의 대통력 탄핵이라는 결과를 초래한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촛불집회에 대해 다양한 가치판단의 기준이 제시되고 있으며 현 문재인정부는 이 촛불집회를 촛불혁명이라는 이름을 붙이기까지 하고 있다. 우리는 이 사건에 대해 동시대적인 시각으로 완전하게 중립적인 시선을 가지는 것은 어렵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이 사건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 다양한 견해에 건전한 비평을 통해 천천히 이 사건에 대해 올바른 개념과 시각을 쌓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과제에서는 이 촛불집회를 한나 아렌트의 시민불복종 개념과 혁명 개념에 비추어 비교 분석한 ‘한나 아렌트의 혁명 개념과 2016-2017년 촛불집회’라는 논문을 비평해 보고자 한다. 먼저 논문의 저자가 중심적으로 파악한 한나 아렌트의 시민불복종에 개념과 혁명에 개념에 대해서 살펴보고 2016-2017년 촛불집회의 대한 발생배경과 경과를 간단히 살펴본 후에 논문의 저자가 규명한 촛불집회의 성격에 대해서 그 배경과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결론을 통해 이 논문이 가지는 한계와 앞으로 논의 과정에서 포함되거나 발전시켜 나가야 할 논의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비평을 진행하여 이 논문에 대한 비평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Ⅱ. 한나 아렌트의 시민불복종 개념
한나 아렌트에 따르면 시민들의 집단행동이 시민 불복종 행위가 되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우선 그것은 정치 공동체를 염두에 두어 둔 시민적 행위여야 하며 개인의 양심에 따라 이루어지는 개인적 혹은 집단적 행위여서는 안 된다. 아렌트가 소로의 불복종 행위에 대해 시민불복종이 아니라고 규정한 것은 그것이 시민적 행위가 아니라 양심적 행위였기 때문이었다. 시민불복종은 잠정적으로라도 시민 전체에 해당되는 사안으로 시민 전체를 대표하여 행위 한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며 개인이나 특정 집단에 제한되어 수행되는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