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바보 이반 줄거리 및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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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벌거숭이 남자
어느 농부의 집에 세 들어 살고있는 구두장이 세몬은 무척 가난했다. 그가 버는 돈은 식량을 사는데 모조리 들어갔고, 외투도 한 벌밖에 없어 아내와 번갈아 입어야 했다. 세몬은 새 모피 외투를 만들 양가죽을 사기 위해 2년 동안 3루블의 돈을 모았다. 그는 외상값 5루블 30코페이카를 받기 위해 농부 도리포노프의 집으로 간다. 그러나 도리포노프는 외출해 없고, 농부의 아내는 다음에 외상값을 갚겠다고 한다. 세몬은 다른 농부의 집에 가 20코페이카만 받는다. 그는 가죽 가게에 가지만 외상은 안된다고 해 쫓겨난다. 세몬은 그 돈으로 술을 사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교회 벽에 벌거벗은 채 있는 남자를 본다. 모른 척 가려던 세몬은 호기심이 일어 다시 가본다. 그러다 겁을 먹고 돌아가려 한다. 가던 길에 세몬은 양심에 찔려 다시 남자에게 가고 외투와 신발을 벗어준다. 그리고 사연을 물으나 벌거숭이 남자는 말을 아낀다. 세몬은 말 못할 사연이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집에 가자고 한다. 마트료나는 집안일을 해놓고 빵을 구울지 고민한다. 그러다 셔츠를 기우며서 세몬이 양가죽 가게 주인한테 속을까 걱정한다. 그러다 출입문의 계단 소리를 듣고 내려가 술 마신 세몬과 낯선 남자를 보고 화가 난 채로 지켜본다. 세몬은 저녁을 차려달라고 하지만 마트료나는 술주정뱅이와 벌거숭이에게 줄 것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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