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통속연의 33회 태평을 누리며 백성과 즐거움을 같이하니 권력이 있는 내시를 공경해 군주를 위해 간신을 배척하다

소개글

명사통속연의 33회 태평을 누리며 백성과 즐거움을 같이하니 권력이 있는 내시를 공경해 군주를 위해 간신을 배척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명나라 문으로 국가를 다스리는 좋은 군주중 인종, 선종만 한 사람이 없으니 저서를 한 사람은 아직 잘못을 꺼리지도 않고 또 감히 공로를 없애지도 않았다.
律以董狐直筆, 紫陽書法, 庶幾近之。
율이동호직필 자양서법 서기근지
董狐直筆:동호의 곧은 붓이란 뜻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실을 바르게 기록, 춘추 시대 진(晉) 나라의 태사(太史)인데, 조순(趙盾)이 그 임금 영공(靈公)을 시해했다고 적음
紫陽書法 : 자양은 宋代 朱熹를 가리키고, 서법은 역사서술에서 사건이나 인물에 대한 역사가의 평가를 뜻함. '자양서법'은 의미를 중시
동호 사관처럼 정직한 역사이며 주희 자양의 서법처럼 의미를 중시함이 거의 가깝다.
且於太皇太后張氏, 及大學士楊士奇, 極力表彰, 無美不著。
차어태황태후장씨 급대학사양사기 극력표창 무미부저
또 태황태후 장씨와 대학사 양사기는 극력으로 표창해 아름다움을 다 드러냈다.
至若況鍾, 趙豫諸賢吏, 亦一律敘入, 揚清激濁, 殆有深意存焉。
지약황종 조예제현리 역일률서입 양청격탁 태유심의존언
扬清激浊[yáng qīng jī zhuó]激浊扬清나쁜 것을 비평하고 좋은 것을 칭송, 惡을 물리치고 선(善)을 권장하다
황종과 조예등 제반 현명한 관리도 일률적으로 서술해 넣어 악을 물리치고 선을 권장하는 깊은 의도가 존재하는 듯하다.
王振用事, 禍啓英宗, 太皇太后洞燭其奸, 令女官擬刃於頸, 其明智更不可及。
왕진용사 화계영종 태황태후통촉기간 령여관의인어경 기명지경불가급
洞燭:윗사람이 아랫사람의 형편이나 사정 등을 깊이 헤아려 살핌
왕진이 일을 하여 재앙이 영종에서 시작해 태황태후가 간사함을 통촉해 여관이 그의 목에 칼을 대게 한 현명한 지혜는 더욱 말할 것이 없다.
乃帝臣乞請, 不卽加誅, 大奸未去, 貽誤良多。
내제신걸청 부즉가주 대간미거 이오양다
황제와 신하가 요청해 죽이지 않아 큰 간신이 아직 제거되지 않아 오류가 진실로 많다.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명사통속연의, 중국 삼진출판사, 채동번, 163-16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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