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동화사

목차

동화사
1. 역사
2. 동화사위치
3. 마애블 좌상
4. 달성도학동석부도
5. 금당선원동.석탑
6. 비로암삼층석탑

본문내용

동화사는 493년에 극달(極達)화상이 창건하여 유가사(瑜伽寺)라하였고 그 뒤 832년(흥덕 7)에 왕사 심지(心地)대사가 중창하였는데 절 주위에 오동나무꽃이 만발하여 동화사로 고쳤다고 전한다. 그러나 삼국유사에는 율사 진표(眞表)로부터 영심(泳深)에게 전하였던 불간자(佛簡子)를 심지가 다시 받은 뒤 이 팔공산에 와서 불간자를 던져 떨어진 곳에 절을 이룩하니 곧 동화사 첨당(籤堂)북쪽의 우물이 있는 곳이라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창건 뒤 934년에 선사 영조(靈照)가 중창하였고 1298년(충렬왕 24)에는 국사 홍진(弘眞)이 중건하였다. 조선시대에는 1606년 유정(惟政)이 중창을 하였고 1677년 상숭(尙崇)이 중건했다. 이 절은 한때 유정이 영남도총섭으로서 승군(僧軍)을 지휘하였던 곳이며 서사원(徐思遠)이 격문을 지어 많은 의병들을 모집하여 훈련시키는 등 호국의 본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동화사와 파계사의 물길이 한데 모여 팔공산 남쪽 수구(水口)를 이루는 지묘동은 왕산, 파군재, 나팔고개 등의 이름을 가진 산봉우리들이 있듯이 한때 치열한 전투를 치른 격전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