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김수영과 신동엽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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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 김수영과 신동엽의 시에 나타난 현실인식과 현실참여
3.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김수영(金洙映)과 신동엽(申東曄)은 해방이후의 한국 현대시사(詩史)를 대표 할 수 있는 시인들이다. 한국사에서 가장 불안하고 고통스러운 시기에 속할 일제말기부터 해방, 전쟁, 혁명을 거쳐 1960년대 말에 이르기까지의 시대를 두 시인은 똑같이 자아의 진실을 구현하기 위해 치열한 정신의 긴장을 보여주었고 그들의 문학은 이제 한국시사(詩史)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재해석되기에 이르렀다. 이 두 시인의 출생과 작품 발표를 시작한 것은 10여 년간의 차이가 있으나, 다같이 식민지 시대에 교육을 받았고 8․15 해방과 6․25의 쓰라림 그리고 4․19를 체험하였으며 1960년대 후반 1년을 사이에 두고 거의 동시에 죽음으로써 시작(詩作)행위를 종결하였다. 또한 이 두시인은 1960년대 문학에서 순수 참여의 쟁점에서 참여의 입장에서 시작을 한 시인들이며 특히 김수영의 경우는 쟁점의 첨단에서 이론과 작품 면에서 활동해 왔었다. 이들 두 시인은 ‘현실참여’라는 공통점을 가지면서도 현실참여를 하는 현실인식의 면에서는 뚜렷한 대조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따라서 작품을 통해 이 두 시인의 현실인식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고 현실참여에 있어 어떠한 자세를 취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崔圭中 《金洙暎과 申東曄의 시 비교연구》 圓光大 大學院 1994
정대호《김수영과 신동엽의 현실인식에 대한 비교 고찰》慶北大 敎育大學院 1988
曺秉春 《金洙暎과 申東曄의 參與詩 硏究》世明論叢 4(´96.6)
윤여탁《시적 실천으로서의 ‘참여시’에 대한 평가: 김수영, 신동엽, 박봉우의 시작(詩作)을 중심으로》문학사상 ´99.6
김수영 《참여시의 정리》 창작과 비평 1967 겨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