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론] 허삼관 매혈기

목차

서론

본론
1. 작가연구 - 위화(余華)
2. 구성 및 줄거리
3. 중심인물 분석
4. 주제분석
5. 무대 미학적 측면
6. 소설<허삼관 매혈기>

결론

본문내용

서론

4월 14일 대학로에 있는 문예진흥원 예술극장으로 극단 미추의 '허삼관 매혈기'라는 공연을 보러 갔다왔다. 연극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겐 레포트라는 부담감보다 연극을 본다는 설렘이 앞섰다. 그렇지만, 하필 '매혈'이라는 소재라니... 더 따뜻하고 인간적인, 감동이 있는 공연을 보게 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아쉬웠다. 나는 피를 싫어한다. 끔찍하고 무섭기 때문이다. 게다가 숭고한 인간애인 헌혈도 아닌 끔찍한 매혈이라니... 연극을 보러 가기 전에 여러 신문에 나온 <허삼관 매혈기>의 공연에 대한 기사들을 찾아 읽어보았다.

가난했던 그는 피를 팔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피를 팔기 시작한다. 이런 비극적 상황 설정에서 한국이라면 '한'이 정서가 배어 나올 법하다 하지만 이 연극은 비극적인 상황을 유머와 해학으로 풀어나간다.

라는 대부분의 설명에 이런 비극적 상황을 어떻게 희극으로 연결했을까? 라는 의문과 함께 연극에 대한 기대감은 더해갔다.
이에 본론에서는 <허삼관 매혈기>의 원작자인 위화(余華)를 알아보고, 이 극의 구성과 줄거리, 중심인물, 주제, 무대 미학적 측면을 살펴보고, 소설<허삼관 매혈기>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겠다. 그리고 결론에서는 나의 감상을 덧붙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ː 위화. <허삼관 매혈기> 푸른숲. 2000
ː 극단미추. 허삼관 매혈기 팜플렛
ː http://www.michoo.co.kr (극단 미추 싸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