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후 인류의 에너지 상황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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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후의 미래의에너지 상황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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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에너지 소비량의 대부분을 석탄, 석유, 천연가스등 화석 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1995년 에너지 소비량을 기준으로 할 경우 전 세계의 에너지 매장량은 석유 43년 분, 천연가스 65년 분, 석탄 228년 분 인 것으로 추정되나 개발도상국 및 공산권국가의 급격한 수요증가(지난 10년 간 연평균 수요 40%증가)를 고려할 때 사용가능연수는 더욱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석유의 경우 공급원이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중동 지역에 몰려 있어 에너지 수급사정은 매우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제 1차 석유 파동과 제 2차 석유파동의 예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OPEC라는 석유 수출국 기구의 활동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들이 마음만 먹으면 전 세계의 석유를 수급을 한순간에 마비시킬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모든 산업 활동은 정지 할 수밖에 없게 된다. 더욱이 화석연료는 최근 지구 온난화와 산성비와 같은 엄청난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더 이상 그 사용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다. 따라서, 화석연료를 대신할 대체 에너지를 개발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 특히 원자력은 가장 실용화되고 보편화된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원자력도 그 사용량이 30년 밖에 되지 않아서 자원 고갈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참고 자료

-지구와 인류를 살리는 신에너지 (허창욱 저)
-산업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에너지자원기술개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