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물학의 관점에서 본 인간의 본성 - 인간 본성의 생물학적 기초를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0.02.08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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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생물학의 관점에서 본 인간의 본성 - 인간 본성의 생물학적 기초를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진화론, 생물학으로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1. 뒤르켐과 표준 사회과학 모델
2. 스키너와 행동주의
3. 촘스키와 인지심리학
4. 틴버겐과 동물행동학
5. 윌슨과 사회생물학
Ⅲ. 윌슨의 사회생물학에 대한 반론
Ⅳ. 투비와 코스미데스 의 통합적 인과모델
Ⅴ. 결 론
Ⅵ. 참고 문헌
본문내용
전통적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것은 종교와 철학 또는 사변적인 이론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오늘날처럼 과학이 우리를 포함한 세계의 모든 것을 이해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정립된 상황에서, 과연 과학을 통해서 인간의 본성에 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을지를 살펴보려고 할 것이다. 물론 17세기와 18세기의 사상가들, 예를 들어 홉스(T. Hobbes)와 흄(D. Hume) 그리고 프랑스 계몽주의 사상가들 가운데 일부도 이와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19세기 중반이 되었을 무렵 인간이 이전의 원시적인 생물로부터 진화해 왔다는 다윈(C. Darwin)의 진화론이 등장하였다. 최근에는 진화심리학이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는데 새로운 통찰을 보여주는 도구 각광받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처럼 되기까지는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심리학과 사회과학에서 다양한 학파들 사이에 열띤 논쟁과 논란이 끊이지를 않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현대의 심리학만 하더라도, 두뇌와 신경계에 대한 생리학적 연구로부터 시작해서 지각과 언어에 대한 인지심리학, 그리고 감정과 아동발달과 인격에 대한 개별 연구를 비롯하여, 사회학과 인류학의 경계에 위치한다고 할 수 있는 사회심리학에 이르는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수많은 심리학자들과 생물학자들은 ‘인간의 본성’이라고 할 만한 어떤 보편적인 것의 존재에 대해서 말하기조차 꺼려하며, 오히려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연구를 통해 명성을 추구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물론 인간의 문제에 대해 일종의 진단과 처방을 내놓는 모험을 감행한 인물도 소수이긴 하지만 있었다. 그런가 하면 인간의 본성을 과학적으로 탐구한답시고, 결과적으로는 세속적인 구원이나 발전을 주장하는 사상가들도 있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은 경험 과학의 범위를 넘어서는 만큼 논란의 여지가 많아 보인다.
참고 자료
기든스, A.(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