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불교, 교종과 선종] 한국의 불교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초기의 불교
3. 첫 번째 통합
4. 두번째 통합운동
5. 세 번째 통합
6. 맺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강원도 깊은 산골, 무심이 스쳐지나가기 쉽상인 곳에 선림원이 위치하고 있다. 이는 804년 당시 최대의 종파인 화엄종의 순응법사가 설립하였는데 건립당시 종단의 규모와 위상에 맞지않게 소박한 크기에 한적한 곳에 지어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특히 절터에 남아있는 부도비는 "홍각선사"의 것인데 "선사"라는 이름에서 선종불교 사찰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선림원은 교종계통의 화엄종이 지은 절로 선종승려가 머믈게 된 연유는 무엇인가? 더나가 불교사를 통해볼 때 이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가? 등을 생각해 보고자한다.
먼저 불교는 그 역사를 볼 때 크게 세 번에 걸친 통합내지 통합노력이 있었다. 첫 번쨰 통합은 원효에 의해서 젼개되어진 화쟁사상으로 통일신라 말기까지 교학면에서 대립하였던 중관(중관)파와 유식(유식)파의 통합이다. 둘째는 지눌에 의해 이루어진 선·교종의 통합운동이며 마지막은 1924년 조계종에 의해 이루어진 선·교종의 통합이다. 이러한 불교사의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2. 초기의 불교
고구려에 처음 불교가 들어온 시기는 공식적으로 소수림왕 2년(372년)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국가적인 공전(공전)을 말하는 것이며 실은 이보다 먼저 전해졌다는 것이 통설이다. 당시 중국의 불교는 크게 북조와 남조의 불교로 성격을 나눌 수 있는데 북조는 국가적 색채가 강하였고 남조는 열반경(녈반경)이나 반야경(반야경)을 중심으로 한 불교의 교리연구에 치중하는 성격을 띄였다

참고 자료

조명기 著 『신라불교의 이념과 역사』신태양사, 1962
허흥식 著 『고려불교역사연구』 대정문화사, 1986
서울대학교 편 『한국사 특강』 한국사특강, 1990
「강원도 지방에의 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