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통속연의 39회 역모가 밝혀져 조길상과 석형이 조상을 전복하고 휘호를 올리자 이현과 팽시가 항의하다
- 최초 등록일
- 2020.02.09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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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명사통속연의 39회 역모가 밝혀져 조길상과 석형이 조상을 전복하고 휘호를 올리자 이현과 팽시가 항의하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若非當日名臣在, 一線綱常不復存。
약비당일명신재 일선강상불부존
만약 당일에 유명한 신하가 없었다면 한 줄기 강상이 다시 존재하지 못했다.
兩宮旣上尊號, 未知後事如何, 請看官再閱下回。
양궁기상존호 미지후사여하 청간관재열하회
양궁이 이미 존호를 올려 후사가 어떠할지 아직 모르니 여러분은 다시 아래 40회를 보길 청한다.
石亨怨望, 尙只憑家人數語, 逯杲一疏, 而謀逆實跡, 尙未發現, 安知非由落穽下石之所爲者?
석형원망 상지빙가인수어 녹고일소 이모역실적 상미발현 안지비유낙정하석지소위자
落穽下石:함정에 빠진 사람에게 돌을 떨어뜨린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을 도와주기는커녕 도리어 괴롭힘
석형이 원망해도 아직 집안 사람의 몇 사람 말로 녹고가 한번 상소를 올려 역모의 실적이 아직 발현이 안되니 어찌 함정에 빠진 사람에게 돌을 떨어뜨리는가?
且石彪鎭守大同, 威震中外, 而飛詔促歸, 卽行抵京, 不聞擁兵以叛, 是石彪尙知有朝廷, 未若曹欽之居然肆逆也。
차석표진수대동 위진중외 이비조촉귀 즉행저경 불문옹병이반 시석표상지유조정 부약조흠지거연사역야
석표가 대동을 다스려 위엄이 안팎에 진동해 빠른 조서로 돌아오길 재촉해 수도에 이르러서 병사를 데리고 반역함을 듣지 못했지만 석표는 아직 조정이 있음을 알지만 조흠은 뜻밖에 마음대로 역모를 했다.
欽爲曹吉祥養子, 吉祥籍隸中涓, 竟令養子爲逆, 敢爲內應, 可見欽之逆謀, 吉祥實屬與聞, 或且爲之倡議, 亦未可知, 閹豎之禍人家國, 固如此哉!
흠위조길상양자 길상적예중연 경령양자위역 감위내응 가견흠지역모 길상실속여문 혹차위지창의 역미가지 엄수지화인국가 고여차재
조흠은 조길상 양자로 조길상은 내시 호적인데 마침내 양자에게 반역하게 하여 감히 내응하니 조흠의 역모는 조길상이 실제 같이 들었고 혹자는 주창했다고 하나 또 아직 모르니 내시가 국가에 재앙을 미침이 진실로 이와 같다!
憲宗卽位, 兩宮並尊, 本屬應有之理, 而貴妃陰恃子貴, 密囑內監夏時, 參預閣議, 時乃狐假虎威, 呵叱大臣;
헌종즉위 양궁병존 본속응유지리 이귀비음시자귀 밀촉내감하시 참예각의 시내호가호위 가질대신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명사통속연의, 중국 삼진출판사, 채동번, 194-199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