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 빈곤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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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빈곤은 불평등의 개념으로 파악하는데 자신이 다른 사람에 비해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 소득, 교육, 권력, 기회, 권위 등의 희소자원이 박탈된 느낌을 받는 것을 말한다. 상대적 빈곤의 개념은 타운센드(Townsend)에 의하여 주창되었는데, 그는 "빈곤이라는 용어는 상대적 박탈이라는 개념의 관점에 의해서만 객관적으로 정의될 수 있고, 또한 모순 없이 일관되게 사용될 수 있다. 여기에서 빈곤이란 주관적이라기보다는 객관적인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개인이나 가족, 집단은 그가 소속하고 있는 사회에서 관습으로 되어 있는, 혹은 적어도 널리 장려되거나 인정되는 수준의 식사를 하고, 사회적 활동에 참가하며, 그리고 생활의 여러 필요조건이나 쾌적함을 확보하는 데에 필요한 생활자원이 결핍되었을 때, 빈곤상태에 있는 것으로 이해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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