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주역과 음택풍수
- 최초 등록일
- 2003.10.14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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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역과 음택풍수)
목차
1.풍수지리학이란 천지자연에 순응하는 것
2. 명당은 시절인연이 있어야 찾을 수 있다.
3. 명당이라고 모든 유골이 황골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4. 묘지난의 해결책인 납골당, 그러나 아무 곳에다 만들어서는 안된다.
본문내용
1.풍수지리학이란 천지자연에 순응하는 것
풍수지리학이란, 풍기와 수기, 지기와 천기를 잘 감지하고 다루어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며 천지자연에 순응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학문이다. 양택 풍수는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조건을 간편하고 편리하도록 개선하며, 수맥의 탁기와 풍기로 인하여 발생하는 모든 피해를 예방함으로써 편리하고 건강하게 사람이 살 수 있도록 건물을 설계하고 필요한 공간구조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음택 풍수는 죽은 사람이 자연으로 깨끗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천지자연의 운기를 살펴 가기부를 가려서 모시며, 후손들은 위선을 올바르게 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우선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풍수는 형기와 이기를 두루 섭렵하여야 하고, 밝고 맑은 마음을 지니면서 사물을 바르게 관찰할 수 있는 혜안이 열리도록 수행을 하노라면, 기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며 천기와 지기, 수기와 풍기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나야만 올바른 풍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2. 명당은 시절인연이 있어야 찾을 수 있다.
명당이란 많은 사람들이 갖기를 원한다. 명당을 찾아 사용하기만 하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며, 즉 죽어가는 난치명의 자식도 살리고 가난뱅이가 노력하지 않아도 흥부처럼 박씨를 얻어 큰 부자가 되며 또한 엄청난 권력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랑 착각을 하면서 욕심을 부리지만, 구하려는 사람마다 길바닥의 돌멩이 줍듯 그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절인연이 있어야만 찾을 수 있다고 믿어야 될 것이다. 또한 명당이란 그 차등이 천차만별이고 사람 또한 그 됨됨이가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분수에 맞는 적절한 등급의 자리를 선택하고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사용해야만 명당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는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명당을 찾아야만 틀림없이 좋은 명당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산이란 그 형상이 천태만상이고, 각각의 산들이 발하는 정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매장될 사람에 따라서 개개인의 조건에 잘 맞도록 올바른 선택을 해야만 명당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이다. 쉽게 풀이한다면, 갑이 들어가서 명당이 될 자리에 을이 들어가서는 명당이 되지 못한다는 말이다. 자연은 그 때를 맞추어 명당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또는 명당을 망지로 변형시키기도 한다는 이치를 운기를 터득한 사람이나 자연관찰에 도통한 이들은 능히 알고 있는 것이다. 또한 건물이 들어설 평지에도 천기와 지기를 고루 받는 명당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명당이라도 그 사용자가 합당하게 사용하지 못한다면, 일류 명당도 망지가 되어버리기 마련이며, 이렇게 잘못 사용된 망지는 그 지세를 잘 관찰하여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아주 좋은 명당으로 가꾸어 나갈 수도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음택풍수 -한국사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