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황하에서 천산까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3.10.1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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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썼어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에는 저자가 너무 일본에 대해 좋게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나라도 좋은 것이 많을 텐데.. 하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는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인 감정으로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시각에 대해서는 그것이 일본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반발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책 읽기를 다 끝냈을 때 나부터가 이런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반성을 하기도 했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일본에 대한 관점은 '쪽발이'라는 말에서 엿볼 수 있는 깔보는 듯한 자세와, '일본제'라는 말에서 짐작할 수 있는 부러움이라는 대극적, 양립적인 시선이라는 두 가지 극과 극만이 존재하고, 그 사이를 감정으로 채워 넣고 있는 우리의 사고 과정에서 많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대륙과 떨어져 있어 선택적으로 문화를 수용하고 여러 문화를 비교하여 좋은 것
을 취사 선택하고 변화시켜 자신들만의 것으로 만들어 온 일본. 몽고식 씨름과 우리 나라의
씨름에서 좋은 것만 받아들여 스모를 만들어내고, 중국의 바둑과 우리 나라의 바둑을 보고
새로운 바둑을 만들어 다시 중국으로 전파했던 것처럼 일본 특유의 모방과 오랜 연구에서
비롯된 합리성이 지금의 일본을 형성하는 근본이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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