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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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은 ‘제 3의 길’ 이라는 책이다. 엔서니 기든스라는 사람이 지은 책으로 부제는 ‘사회민주주의의 부활’ 이다.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사회학 책이며 여러 정치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있었다. 내가 정치를 싫어하고 정치에 관심이 없던 터라서 이 책을 보는데 너무 어려웠고 또 이해도 잘 되지 않았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정치이야기도 아닌 서방의 즉 유럽 쪽 특히 엔서니 기든슨이 영국 출신이라서 영국의 정치적인 언급이 많았다. 그래서 솔찍히 이 책을 읽는데 매우 지루하고 힘들었다. 게다가 책을 보고 나서도 정치에 대한 신뢰나 관심 같은 것은 별로 생기지 않았다. 다만 우리나라도 과연 저런 정치적 사고들이 존재하며 우리나라 정치하는 사람들도 이러한 정치 지식 배경을 가지고 나라를 이끌어 가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정치는 경제의 발목을 잡으며,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여러 우려들만 낳게 하는 그런 집단으로 밖에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기대할 것이다. 정말 리더쉽 있고 유능한 인재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그 날을 기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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