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역사

소개글

토마스 퀴네의 <남성의 역사> 감상문입니다.
인문, 사회영역에 관한 자료입니다.

목차

성의 역사로서 남성의 역사 - 토마스퀴네
가정에서의 남성성 - 안네 샤를로트 트렙
병사, 국민으로서 남성성 - 우테 프레베르트
결투, 술 그리고 스위스 대학 서클들 - 린 블라터만
남성 동맹과 정치문화 - 니콜라우스 좀바르트
전우애와 남성성 - 토마스 퀴네
새로운 남성성의 등장 - 카스파 마제

본문내용

<남성의 역사> 는 토마스 퀴네 등 10 명의 독일학자가 남성의 역사를 심층적으로 연구한 기고문을 엮은 책이다. 남성이라고 해서 모두 가부장 제도의 집단적 수혜자가 아님을 강조한고, 부르주아 국가권력의 억압적이고 이중적인 성 담론에 포섭되어 자발적으로 군대에 동원되는‘씩씩한’ 남성들 또한 가부장적 성 담론의 피해자일 수 있다는 점이다. 즉, 남성의 역사도 승자의 역사만은 아닌 피해자의 역사일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가정에서는 남편과 아버지로, 국가에서는 병사로, 산업사회의 고달픈 노동자로.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한꺼번에 수행하며 살아온 남성의 역사를 여러 측면으로 조명했으며, 남성들의 감상적인 정서와 정치문화, 변화된 남성성 등 시간에 따라 달라진 남성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물론 눈물을 강요받고 이성을 감추도록 길들여진 '순종적인' 여성도 마찬가지다. 결국 남성이건 여성이건 억압으로부터 해방을 지향하는 것이 시대의 화두라는 것이 저자들의 주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