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민속예술관람보고서

소개글

작년에 다녀온 민속예술 공연에 관한 내용입니다.

도움 되세요. ^^

목차

i 양주소놀이굿과 회다지소리
장 소 : 경기도 양주군 백석읍 방성리 (양주소놀이굿 전수회관 놀이마당)

Ⅱ 양주별산대놀이
장소 : 경기도 양주군 양주읍 유양리 산33번지 (양주별산대놀이 전수회관)

본문내용

양주소놀이굿은 우마숭배(牛馬崇拜)와 농경의례(農耕儀禮)인 소맥이 놀이에 기원을 두고 무속(巫俗)의 제석거리(帝釋巨里)와 마마숭배굿에 영향(影響)을 받아 형성(形成)된 연희(演戱)로 일찌기 농경국가(農耕國家)로 발달(發達)한 우리 문화(文化)에 없어서는 안 될 소를 등장시켜 노는 놀이굿이며, 제석거리와 더불어 동네와 가정(家庭)의 악귀를 쫓고 농사(農事)나 사업(事業) 또는 자손(子孫)이 번창(繁昌)하기를 기원하는 굿으로서 단순한 농경의식이나 무속(巫俗)에서 벗어나 일종의 오락적 성격(娛樂的 性格)을 갖춘 연희(演戱)이며 그 가사는 장편 서사시(長篇 敍事詩)로 연희뿐만 아니라 문학적(文學的) 측면에 있어서도 대단히 세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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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양주별산대놀이, 더 나아가 우리 민족의 탈춤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었다. 사회를 비판하고, 닫힌 가슴을 열게 하는 민중의 통로. 해학으로 우리를 위로했다. 그것은 어느 하루에 이루어진 예술이 아니고, 많은 시간․많은 사람들 앞에서 여러 번의 공연을 통해서 오늘의 모습으로 성립되고 이루어진 것이다. 그만큼 긴 생명력과 호흡을 가지는 매력 - 그것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나,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지금은...? 이야기의 원형은 변하지 않아도 그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원초적 힘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 그것이 문화의 보존을 부르짖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우리안의 문화를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참고 자료

《양주소놀이굿․상여와 회다지소리 합동공연》프로그램 공연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