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로버트 윌슨과 이미지 연극
- 최초 등록일
- 2003.10.2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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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버트 윌슨과 이미지 연극은 대단히 흥미로운 것이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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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작 아리안느 므누슈킨과 태양극단, 빵과 인형 극단, 피터 브룩 정도의 이름만을 알고 있는 나. 늘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지만, 때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라서, 또 는 게으르고 정보에 약해서 지나칠 때가 많았다. 새로운 것을 아는 일 - 이것은 그렇게 녹녹치 않은 과정이다. 그런데 이번 특강을 통해서 친절히(?) ‘로버트 윌슨’을 소개 받았다. 정말 낯선 이름과 낯선 연극.
2000년 8월 27일 서울연극제 개막공연〈바다의 여인〉첫 공연이 끝난 후, 다음날 떠나는 윌슨을 위한 불고기 파티가 있었다. 누군가 물었다.
- 당신이 연출작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연극이란 삶의 드러냄이며, 그 드러냄은 인간, 즉 연기자의 연기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연출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닐까요.
그는 말한다. 연극은 삶을 드러낸다. (알고는 있지만, 잘 잊어 버리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삶을 연극무대에 어떻게 올려놓을 것인가. 윌슨은 이 방법에 대하여 고민하고, 자기만의 스타일인 ‘이미지 연극’을 만들어 내었다. 삶의 주체인 인간, 그 인간인 연기자의 연기가 참 독특하다. 그는 어떤 사람이며, 그가 하는 ‘이미지 연극’은 무엇일까?
참고 자료
- 세계의 연출가들, 데이비드 브래드비․데이비드 윌리엄스, 한국연극 (1999. 3.), pp 80~87
- 로버트 윌슨과의 작업일지, 김철리, 한국연극 (2000. 9.) pp 6~11
-〈바다의 여인〉원작과 각색의 비교, 동일 책, pp 50~53
- 첨단 기술이 빚어낸 신화의 세계, 최성희, 한국연극 (2000. 10.) pp 108~110
- 희곡〈바다의 여인〉(Lady from the Sea), 동일 책, pp 1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