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론] 김종삼, 조영래, 박용래 시인과 대표작품에 관하여

소개글

시인 김종삼, 조영서, 박용래님에 대한 작가적 생애와 대표작품에 대해서 연구한 보고서입니다. 시와 함께 자세한 해설도 곁들어 놓았으니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김종삼 - 「북치는 소년」
1) 작가적 생애
2) 작품 분석
북치는 소년

2. 조영서 - 「가을 이미지」, 「皆旣月蝕」
1) 작가적 생애
2) 작품분석
가을 이미지
皆旣月蝕

3. 박용래 - 저녁 눈
1) 작가적 생애
2) 작품분석
저녁 눈

본문내용

김종삼은 황해도 은율 출생으로 평양의 광성통보학교 졸업 후 일본 토요시마 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후 영화 조감독으로 일하였고 유치진(柳致眞)에게 사사, 연극의 음향효과를 맡기도 하였다. 1953년 <신세계>에 '원정'을 발표하며 등단하였고 1957년 전봉건(全鳳健).김광림(金光林) 등과 3인 연대 시집 <전쟁과 음악과 희망과>를 발간, 1968년 문덕수(文德守).김광림과 3인 연대 시집<본적지(本籍地)>를 발간 하였다. 김종삼은 이른바 1950년대 시인으로서, 특히 6.25의 체험에서 비롯한 전후 의식을 공허하지 않은 미학으로 형상화 했다.
<신세계>에 '원정'을 처음으로 발표한 후 1984년 12월 8일 타계할 때까지 독특한 스타일의 시를 통하여 자기세계를 이룩해 왔다. 그 독자적인 자기세계는 시인 자신의 환상과 결합하여 특이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 특이한 개성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것이었고 고집스러운 그의 시적 환상은 늘상 그의 세계를 음악의 영역과 연결 지우고자 했다. 그의 시는 음악적 여운과 환상적 여백을 통하여 영혼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그의 시의 절묘한 아름다움은 잔상효과에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시가 비교적 짧고간결한 표현속에 많은 의미를 함축하는 동양시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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