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일지] 유치원교육실습일지5일

소개글

9월 18일 금요일.
실습 4일의 일지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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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강영주(남.99.02.02), 유치원에서의 하루
영주는 등원시 안아주는 나의 인사에 적응하고 있다. 영주는 여전히 말없이 출석카드에 스티커를 붙이고, 가방을 정리하고, 선상걷기를 했다. 가끔 소란한 곳에 시선을 두기도 하였다. 09:20~10:00까지 호랑이분단에서 홀로 색 구슬끼는 판 작업을 하였는데, 다른 유아보다 만들어 놓은 모양이 정교하고 복잡했다. 내가 영주자리를 지나가고 있을 때 아람이가 작업한 종이에 이름을 써달라고 했다. 영주는 4초정도 아람이와 나를 무표정하게 번갈아 보고 다시 작업에 열중했다. 그때 승철이가 영주에게 왔다.
승철 : 뭐하니?
영주 : 대답없이 1초정도 고개를 들어 승철이를 보고는 작업을 했다.
영주는 큰 직사각형 틀을 만들고 그 안에 작은 사각형을 질서있게 빈틈없이 구성했다.
10시쯤 작업에 지루해졌는지 3번 정도 고개를 돌려 다른친구의 모습을 짧은 시간(3.4초정도) 관찰하였다.
10시 3분 진우가 영주곁으로와 함께 작업하였는데 둘은 대화가 없었다. 두손으로 작업하던 영주가 진우가 오고나서는 오른손은 머리를 받치고 왼손으로 작업하였다.
10시 5분 형순이도 왔다.
형순 : 다 꾸미고 있어? (판을 보고) 어떻게 했어?
진우 : 내가 도와줬어.
정리 종이 울리고 희찬, 형순, 진우가 정리하는 것을 도왔다.
다른 유아들은 먼저 판위에 끼우는 색구슬을 이리저리 뽑아 흩어놓고, 한 주먹에 잡히는대로 손바닥에 올리고 색통에 집어 넣는 반면, 영주는 노란색부터 판에서 하나하나 꺼내어 왼손바닥에 올리고 노란색통에 질서있게 집어 넣는다.
영주는 이번에 파란색을 모았다. 그때 지현이가 나타나 파란색을 모았으며 그 정리 작업에 모인 유아는 모두 8명이 되었다. 지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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