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 독서감상문 작성.
- 최초 등록일
- 2020.02.24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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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애인복지론
주제: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 독서감상문 작성.
류승연(2018),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 샘터
내용: 자유롭게 쓰되, 책의 내용요약, 감상평, 인상적으로 읽은 부분에 대한 설명, 정책이나 제도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 등이 포함되는 것을 권장함.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 주변에서 제외된 장애인
2. 장애인과 편견
3. 노화와 장애
4. 더불어 사는 사회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라는 책은 발달 장애 아동을 키우는 엄마가 직접 쓴 책이다. 물론 기자출신이라는 점에서 필자는 보통 엄마들보다는 글솜씨가 좋고 잘 정리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아주 짧게 스치듯 만났던 발달 장애인의 모습들을 떠올려보았다. 과연 나 역시도 필자가 지적한 선입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기억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신중하게 책장을 넘기며 문장을 곱씹어 읽었다.
Ⅱ. 본론
1. 우리 주변에서 제외된 장애인
거리를 걷다 혹은 직장이나 학교에서 장애인을 만나기란 상당히 어렵다. 가끔 지하철에 전동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는 사람이 있지만, 그 마저도 한두 명일 뿐이다. 서울에서 운행하는 파란색 저상버스는 뒷문이 넓게 설계되어 휠체어를 탄 채로 버스에 탑승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지만, 나는 그 버스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단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
그러면 우리 사회는 과거에 비하여 장애인의 인구가 적은 것인가. 보건복지부 2017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254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 수치는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집계된 숫자이므로 장애인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일상생활이 불편하지만 장애인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장애인까지 합치면 그 숫자는 더 많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 엄마도 어릴 때 다리를 다치셔서 장애5급 판정을 받은 경증장애인이시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지인의 아버지 역시 장애5등급의 경증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이다. 직계가족이 아니라, 친지나 친구로 범위를 넓힌다면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장애인들의 숫자는 매우 많을 것이다. 그런데도 거리에서는 장애인과 거의 마주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장애 중에서도 발달 장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필자의 아들이 장애를 안고 태어난 발달장애인이기 때문에 발달 장애인 가족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일상적인 에피소드들이 잘 녹아 있다.
참고 자료
류승연,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 샘터.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