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사통속연의 78회 진주를 함락하려다 패배가 승리가 되며 제나라 군주를 사로잡아 난리를 취해 망함을 후회하다
- 최초 등록일
- 2020.02.24
- 최종 저작일
-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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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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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직 침소에 있어 성이 파멸되고 병력이 궤멸되며 힘이 굴복되어 사로잡히게 되었다.
雖不可謂非疏忽之咎, 然其勝也, 固第出於一時之銳氣, 可暫而不可久。
수불가위비소홀지구 연기승야 고제출어일시지예기 가잠이불가구
비록 소홀한 탓으로 승리하게 했지만 진실로 한때 예기가 잠시 오래가지 못함이다.
周主邕去而復還, 卒拔晉陽, 此乃天意之亡齊, 不得盡爲延宗責也。
주주옹거이부환 졸발진양 차내천의지망제 부득진위연종책야
주나라 군주 우문옹이 가서 다시 오고 갑자기 진양을 뽑아내니 이는 하늘의 뜻이 제나라를 망하게 하니 연종의 책임이 다 아니다.
齊主緯窮蹙無策, 禪位幼子, 一何可笑!
제주위궁척무책 선위유자 일하가소
제나라 군주 고위는 곤궁해 계책이 없어 어린 아들에게 선위하니 어찌 하나만 가소롭겠는가?
豈以帝位不居, 便足却敵歟?
기이제위불거 변족각적여
어찌 황제 지위를 살지 않아 곧 족히 적을 물리치겠는가?
彼平時之所最倚任者爲穆提婆、高阿那肱。
피평시지소최의임자위목제파 고아나굉
그는 평상시 가장 맡길만한 자가 목제파와 고아나굉이었다.
穆提婆先已降周, 高阿那肱且倒戈授敵, 及此不悟, 尙復猜忌宗戚, 信用閹人, 宜其國亡身虜也。
목제파선이항주 고아나굉차도과수적 급차불오 상부시기종척 신용엄인 의기국망신로야
목제파는 선두로 이미 주나라에 항복해 고아나굉은 창을 거꾸로해 적을 받아 이를 깨닫지 못하니 아직 다시 종실 친척을 꺼려 내시를 신용해 나라가 망하고 몸은 포로가 되었다.
任城 廣寧, 繼安德而起, 終致覆亡。
임성 광녕 계안덕이기 종치복망
임성왕인 고개와 광녕왕인 고효형은 안덕왕을 이어 일어났지만 마침내 패망했다.
厥後又有範陽, 亦一戰卽遁, 强弩之末, 勢不能穿魯縞, 固然無足怪耳。
궐후우유범양 역일전즉둔 강노지말 세불능천노호 고연무족괴이
魯縞 : 중국 노(魯) 지방에서 나는 고운 명주.
疆弩之末 力不能入魯縞:(1) 영웅과 강대국의 비참한 말로(末路). (2) 아무리 강했던 자라도 쇠퇴하는 시기에 이르면 전혀 손쓸 수 없는 지경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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