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독후감]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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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법, 공부법, 집중력 향상법 등을 다룬 책들을 많이 읽었다. 서점 가면 그런 제목들의 책이 으레 끌었었다. 그렇다고 내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향상된 것 같지는 않다. 아마도 내가 실천하지 않고 책을 읽고 말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나는 다시 한번 이런류의 책을 선택했다. 저자는 예일대학교를 졸업한 소위 말하는 수재이지만 실상은 여느 평범함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두뇌 소유자였는데 어느날 메모리 챔피언십을 취재차 방문하였다가 참가 선수들로부터 누구나 기억력 천재가 될 수 있다는 마을 듣고 직접 훈련해보기로 하였는데 2006년에는 기자가 아닌 선수로 전미 메모리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우승까지 하였다고 하니 책의 내용들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 이 책은 전세계 34개국에 출간되었고, 5년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였으며,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와 같은 굴지의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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