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세사] 도량형
- 최초 등록일
- 2003.10.24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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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도량형(度量衡)의 정의
-도량형의 기원
-척도(尺度)통일
-양제(量制)개혁
-무게표준의 통일
-세종대에서 한말 사이의 도량형(度量衡)
-도량형(度量衡)의 기본단위
-자(度)
-도량형(度量衡) 기구
-도량형(度量衡)과 관련한 조선시대의 서민생활
-도량형(度量衡)제의 변화와 역사적 의미
본문내용
도량형(度量衡)의 정의를 살펴보면 길이·양·무게 따위를 재는 기구 및 단위법을 총칭하는 말로서, 도(度)란 길이의 장단(長短)을 나타내고, 량(量)은 부피의 대소(大小)를 재는 것, 형(衡)은 무게의 가볍고 무거움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도량형(度量衡)은 국가가 세워지거나 혼란한 시기를 거친 후 새로 정비되었던 사항이다. 당시 국가 운영의 근간이 되는 자금은 백성으로부터 거두어들이는 세금이었고 이 세금은 대부분 토지와 관련된 것이어서 토지측정, 곡물측량과 관련하여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었다 왜냐하면 도량형(度量衡)이 문란하게 되면 국가경제가 혼란하였기 때문이다. 정형화된 도량형(度量衡)이 나오기 전까지는 성인 남자의 신체 일부를 이용하여 사물의 길이나 양을 측정하였다. 예컨대 손가락 하나 굵기의 폭을 한 치(寸), 손바닥 폭을 한 뼘(指尺), 반걸음을 규(硅), 한 걸음을 보(步), 한 줌을 한 홉(合), 한 움큼을 한 되(升)등으로 하였다.
조선시대 이전은 정치, 경제, 사회의 혼란에 따라 도량형(度量衡) 제도는 점점 문란해져서 고려시대 말기에는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에 있었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도량형(度量衡) 제도가 정비된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어느 정도 기본 틀이 확립되고 특히 과학사상 획기적 발전을 이룬 세종 시대에는 도량형(度量衡) 발전에 있어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는 시기라 하겠는데 그러면 조선시대 도량형(度量衡) 제도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도량형(度量衡)의 발전과정과 조선시대 도량형(度量衡)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