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라스트맨 인 알레포'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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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명의 난민 사태를 촉발한 5년간의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기록한 <라스트맨 인 알레포>는 ‘화이트 헬멧’으로 알려진 시리아 민간 구조대원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드러냅니다. 다큐멘터리는 시리아 정부군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기 시작한 시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러시아의 지원을 업은 시리아 정부군은 알레포 지역을 일방적으로 폭격합니다. 알레포는 시리아의 수도인 다마스쿠스 다음으로 제 2의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내전이 시작된 2010년부터 알레포는 도시 전체가 폐허가 되기 시작합니다. ‘화이트 헬멧’의 대원들은 공습이 일어난 곳을 빠르게 달려가면서도 머리 위로 떨어지는 폭탄과 러시아의 헬기들을 보면서 두려운 마음이 들었지만 신이 언제나 자신과 함께 할 것이며,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 기도하면서 마음속으로 되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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