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피부 하얀 가면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3.10.25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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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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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흑인과 언어
2. 유색인 여성과 백인 남성
3. 유색인 남성과 백인 여성
4. 식민지 민중의 의존 컴플렉스
5. 흑인성이라는 사실
6. 흑인과 정신병리
7. 흑인과 인종 투쟁
본문내용
어느 누구든지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면 책의 제목을 보기 마련이다. 책의 제목은 책의 일부분인 동시에 전체를 가리킨다는 의미에서 일ㅈ종의 환유요 메타언어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자. <검은 피부, 하얀 가면>이라...평소 독서가 습관화 되어 있지 않은 나에게 프란츠 파농 이라는 작가는 매우 생소했고 포스트 콜로니얼리즘이란 단어 역시 그랬다. ‘책 표지를 보아 검은 피부는 흑인이고 하얀 가면은 백인이란 말인 듯하다. 그런데 왜 <검은 피부, 하얀 피부>라 하지 않고 <검은 피부, 하얀 가면>이라고 하였을까?’ 하는 의구심과 함께 책을 읽어가기 시작했다.
먼저 책을 읽기 전에 작가에 대해 알아봐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인터넷으로 ‘프란츠 파농’에 대해 검색하기 시작했다. 파농은 제3세계가 해방을 쟁취하던 20세기 중엽, 역사와 민중 속에 온 몸을 투신했던 지식인이자 정치가, 혁명가이자 전사, 심리학자이자 사상가였다. 또한 서른여섯 해밖에 안 되는 짧은 생애 동안 마르티니크 섬에서 프랑스로, 프랑스에서 알제리로, 알제리에서 프랑스를 거쳐 다시 튀니지로, 튀니지에서 아프리카 전역으로 옮겨 다니며, 정신과 의사, 작가, 알제리 민족해방운동의 투사, 알제리 임시정부를 대표하는 아프리카 순회대사로 몇 겹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다. 한마디로 당시 잘나가던 흑인이었다. 지금부터 이 대단한 사람이 쓴 글의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