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철학] 정치와 진리-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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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들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인간적 삶의 조건과 정치
1) 정치의 출발 - 인간의 복수성
2) 정치행위와 언어
3) 정치적 인간과 쏘온 로곤 에콘

2. 인간은 정치적 동물인가, 사회적 동물인가
1) 고전적 의미의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2) 사회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3) 정치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4) 양자의 혼재성 - 로스트로포비치와 카잘스
5) 인간의 정치적 동물이다.

3. 정치와 진리
1) 철학으로 접근한 정치 - 플라톤의 정치철학
(1)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플라톤
(2) 철학으로 접근한 정치
2) 누가 왕이 될 것인가 - 동굴 이야기
3) 정치적 삶과 철학자
(1) 스승과 다른 길을 간 플라톤
(2) 시끄러운 정치와 조용한 철학자
4) 정치는 진리의 영역이 아니다

4. 정치가의 정치와 시민의 정치
1) 사회적인 것을 위한 합의
2) 정치적 의견의 타당성, 대표성
3) 타당한 의견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4) 정치를 책임지는 시민

5. 시민 연대와 권력
1) 시민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1) 비판적 거리 두기
(2) 동정심과 공동 행위의 원리
2) 세계적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1) 판단 불능의 아이히만
(2) 인간의 이름으로 -레싱의 이야기
3) 법, 폭력, 권력
(1) 권력과 공동 행위
(2) 법의 정당성과 폭력

6. 책을 읽고...

본문내용

1. 인간적 삶의 조건과 정치

1. 정치의 출발 - 인간의 복수성
정치 현상의 가장 특징적인 모습이란, 정치는 인간적 현상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함께 모여 공동 생활을 영위함으로써 정치는 발생한다. 인간만이 정치적 행위를 하는 존재라는 것과 정치는 갈등을 전제로 하는데, 이는 서로 다른 인간들이 함께 모여 어울림으로써 발생하는 것이고 갈등을 육체적, 물리적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말로써 행동을 조절하려 한다는 점 또한 정치의 특징이다. 정치가 인간적 현상이라는 말은, 인간이 복수로 존재한다는 사실과 인간이 언어를 사용한다는 사실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다양한 인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표현하는 말이 인간의 복수성인데, 인간의 복수성은 인간 개체의 다양성에 있다. 인간의 다양한 활동 가운데 정치와 관련된 것은 그 자체는 그저 다른 모습으로 존재할 뿐인 ‘누구됨’을 드러내는 활동이다.

2. 정치행위와 언어
각각의 행동이 가지는 성격을 중심으로 인간의 활동은 세 가지 유형을 나눌 수 있다. 첫째는 노동이다. 먹고사는 문제는 인간의 생명유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노동의 대상에 대한 이러한 욕구는 인간의 욕망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이다. 두 번째 형태의 인간활동은 작업이다. 작업은 인간의 공동 세상을 형성하게 해주는 것이다. 세 번째 인간 활동은 자신의 고유한 모습을 드러내는 행위이다. 인간의 모습을 설명하는 개념에 정치적 동물이다. 언어 없는 행위는 언어 행위에 의존하여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 행위를 통해 인간의 복수성이 드러나는 것은 결국 언어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