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파산(장수의 악몽) 줄거리, 감상문, 독후감

소개글

노후파산(장수의 악몽) 요약, 독후감, 감상문 입니다.

목차

1장. 무엇이 도시 노인들을 파산으로 내모는가?
2장. 희망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노후
3장. 왜 노후파산에 처하는가?
4장. 지방의 노후는 생존을 건 싸움이다
5장. 당신도 노후파산의 예외가 아니다

본문내용

연금만으로는 안심하고 노후를 살아갈 수 없다는 고령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노인들은 성실하게 일하고 살아왔지만 이런 신세가 되리라고는 생각은 못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다사로 씨의 수입과 지출을 보면 연금은 최고 65만 원의 국민연금과 회사원으로 일하던 시절의 기업에서 정립한 후생연금을 합쳐서 100만 원 정도다. 그러나 독거 고령자의 절반 정도는 연금 수입이 월 1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연금 수입이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닌 셈이다. 그 점에서 우리는 질문할 수 있다. 싼 곳으로 이사를 가면 경제적으로 나아지지 않겠는가. 그러나 실제 수입이 없는 사람들은 이사할 돈이 있을 리가 없다. 왜냐하면 100만 원 가운데 집세로 60만 원을 내고 나면 40만 원이 남고 공공요금과 보험료 따위를 내면 결국 20만 원으로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절약하고 산다고 해도 식비를 제로로 만들 수 없고 만약 전기 요금을 절약하게 된다면 그 삶의 질은 현저하게 낮아지게 된다. 예를 들어 세탁을 못한다거나 더위에 대처를 못한다거나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 그들은 현역에 있을 때를 회상하며 젊었을 때는 자신의 노후가 이런 노후를 맞이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지극히 평번한 삶을 살았던 사람도 이런 노후파산에 처한다는 현실을 감지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생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제도의 벽이 있음을 말해준다. 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방문원을 두고 어느 정도의 수입이 있으면 생활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그 기준을 만들고 그것에 맞게 재정적으로 연금 지급액의 감액, 돌봄 서비스 등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조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치단체가 독거 노령자의 실체를 파악해보니 생활보호 수준 이하의 수입밖에 없는 독거 노령자 가운데 80% 이상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복지 서비스와 독거노인과 연결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는 중계 역할을 하는 사람이 쥐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