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유전과 표현형 관찰
- 최초 등록일
- 2020.02.28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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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Introduction
1) 초파리
2) 모건의 실험
3) 카이제곱검정 (CHI-SQUARE TEST)
2. Method
3. Result
4. Discussion
본문내용
학명인 ‘Drosophilidae’는 ‘이슬을 좋아한다’는 뜻의 그리스어로부터 유래하였다. 흔히 ‘초파리’라는 이름은 초파리과 초파리속(Drosophila)에 속하는 파리 종류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지만, 파리목 초파리과에 속하는 약 65속 모두를 아울러 ‘초파리’라고 부른다.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초파리 종류로는 노랑초파리(Drosophilamelanogaster)가 있으며 생물학 분야, 특히 유전학에서 연구재료로 많이 이용되었다. 초파리과에는 전 세계에 약 65속, 3000종의 초파리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종류가 많은 만큼 그 형태도 아주 다양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몸이 머리, 가슴, 배로 나뉘며 다리가 6개, 날개는 앞날개 1쌍만 발달하고 뒷날개는 퇴화된 파리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몸 크기는 작아서 대체로 2~5mm 정도이며 대체로 암컷이 수컷에 비해 크다. 겹눈은 붉은 빛, 더듬이는 어두운 색을 띠는 경우가 많으며, 몸 색깔은 노란색, 갈색, 검은색 등으로 다양하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파리는 노랑초파리로 3~11월 사이에 활동하는데, 주로 상한 과일 주변에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컷은 암컷과 짝짓기를 하기 위해 여러 마리가 모여 경쟁하며, 짝짓기를 마친 암컷은 상한 음식물 위에 몇 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하루 정도 지나면 부화하여 애벌레가 되고, 3단계의 애벌레 시기를 지나면 번데기를 거쳐 어른벌레인 초파리가 된다. 알이 깨어나고 자라서 짝짓기를 할 수 있는 어른벌레가 될 때까지 약 12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한 세대가 매우 짧다. 초파리는 유전학 이외에도 종분화 과정과 같은 진화 연구, 행동과 생태에 관한 연구, 생리학, 세포 생물학과 발생에 관한 연구 등 생물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연구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초파리가 유전학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학 연구에서 유용한 이유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전상학, 「유전학의 이해」, 2009, P50-51, 92, 라이프사이언스
존 그리빈,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과학」, 2010, 도서출판 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