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황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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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황지우가 바라본 1980년대
2. 특권에 의한 사회

본문내용

황지우 시인의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이 시집이 나올 당시 있었던 80년대의 시대적 암울함과 부조리들이 시집 전체에 담겨져 있다. 제5공화국으로 이어진 군사독재 아래 서있던 황지우 시인은 작품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었다. 당시 언론마저도 제대로 된 소리를 낼 수 없었던 상황 속에서 집권 세력들이 힘을 강하게 하기 위해 언론을 조작해 여론을 형성했기 때문에 황지우 시인은 시라는 언어로 소리를 표출했다. 황지우의 첫 시집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는 기존의 시가 가진 관념을 과감하게 부수면서 그 언어와 작업에서 대담한 실험과 전위적인 수법을 만들어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