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 “윤성희 ” -작품 '레고로 만든 집'에 나타난 허영심을 중심으로 -

소개글

"작가론 “윤성희 ” -작품 '레고로 만든 집'에 나타난 허영심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우리의 현재
Ⅱ. 갑을 꿈꾸는 보잘 것 없는 삶
Ⅲ. 파멸조차 조용한 허영심
Ⅳ. 우리는 서로를 기억한다.
Ⅴ. 파멸 뒤의 웃음, 그리고 희망
Ⅵ. 마치며

본문내용

Ⅰ. 우리의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소득은 3만 불을에 다가서고 있다. 세계 경제순위 11위를 기록하고 있고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 12위를 기록했다.
거리는 더욱 깔끔해졌고 십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대형 복합단지건물들이 도시에 들어섰다. 같은 시기에 성장기를 보낸 젊은 세대들도 그처럼 화려하게 성장하길 원했다. 그들이 열광했던 드라마나 대중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속 주요 소품들은 고급클럽, 외제차, 명품악세서리들로 채워졌고 많은 이들이 장래에 CEO가 되기 위해 자기계발서적을 읽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건설현장의 잡부나 공장의 노동직원이 최종 목표인 젊은이들은 드물다. 갑과 을의 이분법에서 갑이 되길 원했다. 이 같은 젊은 세대의 의지가 무조건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니체가 말한 권력의 의지에 따라 현대의 인간들은 자본주의 속에서 최대한 화려하게 자신을 변화시키길 원했다. 그건 본능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틀에서 화려하게 성공한 갑의 숫자는 극히 제한되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