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나트륨혈증의 원인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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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트륨 혈증은 경증(130-138mEq/L), 중등도(120-130mEq/L), 중증(<120mEq/L) 로 나눌 수 있다. 경증과 중등도 저나트륨 혈증은 흔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중증 저나트륨 혈증은 두통과 무기력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중증 저나트륨 혈증은 종종 무증상 일 수 있지만 환자는 혼수상태가 되거나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저칼륨 혈증은 체외에서 항상성 삼투압을 유지하는 능력의 감소로 인해 세포가 팽창 할 때 문제가 된다. 일반적으로 저 나트륨 혈증은 병리학적 과정을 통해 뇌 또는 폐에 영향을 주게 된다.

저나트륨 혈증 환자는 대개 저혈압증을 보이나 간혹 혈청 포도당이나 만니톨 수치가 높은 고혈압을 보일 때도 있다. 심한 고혈당증에서 세포외액 삼투압은 증가하게 되고 세포내액 삼투압 보다 높아진다. 그 이유는 인슐린이 없을 때 포도당이 세포막에 천천히 침투하기 때문에 고혈당증이 세포의 물을 세포외액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혈장 포도당 수준이 정상화되면 인위적으로 낮아진 나트륨 농도는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Sabiston, Textbook of Surgery, 19th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