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론] 김영태, 노향림, 정지용, 정진규 시인과 그 대표작

소개글

시인 김영태, 노향림, 정지용, 정진규의 작가적 생애와 그 대표작품에 대하여 고찰한 보고서입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대표작품 분석도 하였습니다.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목차

⊙ 김영태 - 하늘
⊙ 노향림 - 강변 마을
⊙ 정지용 - 長壽山1
⊙ 정진규 - 모슬포 바람

본문내용

김영태는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다. 1959년 「사상계」에 '설경', '시련의 사과나무', '꽃씨를 받아둔다.' 등이 추천되어 시단 활동을 시작한다. 그 뒤 '물', '자주꽃 속에', '연필화 몇 점', '소' 등 언어의 기교가 절묘된 작품을 발표한다. 또한 그는 1960년대에 내면 탐구를 지향한 당시의 신세대 시인들인 정진규, 이승훈, 오세영, 이수익, 박의상 등으로 구성된 「현대시」 동인으로 활동한다.
그의 시 초기에는 초현실주의적 내면 풍경과 에로티시즘의 미학을 보여주며 거의 내용이 없는 감각성을 표현했다. 그 이후로는 일상적 삶의 추악성을 반어적으로 노래하며 자기비하의 시각을 보여주었다. 시집 「목탄화 및 연필화」에서는 에로티시즘과 이국 풍물, 자기 비하 등이 그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가령 시 '시Ⅳ'에서는 아름다운 관능으로 가득 차 있다. 관능이 시의 내부를 장식하고 있다면 그 외부는 이국 풍물이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에로티시즘과 이국 풍물을 다스리는 것이 자기비하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시집으로는 「유태인이 사는 마을의 겨울」(1965), 「바람이 센 날의 인상」(1970), 「초개수첩」(1975), 「북호텔」(1979) 등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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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사색 사화집』, 현대문학, 2002
·김혜니, 『현대시 한국사 연구』, 국학자료원, 2002
·신용현, 『한국 현대시 연구』, 새미, 2001
·이숭원, 『한국 현대시인 연구- 정지용』, 문학세계사, 1996
·장영우 외, 『대표 시 대표 평론 1』, 실천문학,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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