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의 구조를 읽고

소개글

대학교 복학하고 처음 들었던 교양과목에서 처음 써낸 교양 리포트입니다.
첫 복학학기 리포트인 만큼 열씨미 썼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통적인 과학관은 과학자의 활동과 과학자체로 엄격히 구분된다. 과학은 과학자로부터 나오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과는 독립된 지식체계이다. 따라서 과학자는 그의 연구활동에서 자신을 분리시켜야 하며, 따라서 가능한 한 과학자 개인의 주관과 편견을 제거하고 오직 자연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전통적 과학관이다. 전통적 과학관에서 과학은 합리적이며, 엄밀한 학문이라고 생각되어져서 과학은 객관적이며 경험적으로 증명할 수 있고, 그 연구는 항상 엄밀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1962년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가 발표되어 전통적 과학관에 큰 충격을 주었다. 과학이 반드시 객관적, 합리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쿤은 패러다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였다. 패러다임이란, 하나의 수용된 모델 또는 패턴이라는 뜻이다. 그는 대부분의 과학활동은 새로운 이론을 탐구하는 작업이 아니라, 패러다임을 모델 하여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 작업이라고 했다. 계속 자기 자신의 전제에 물음을 던지며 새로이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과학자 집단에 의해 공인된 패러다임을 전제하고서 그 위에 그것이 제시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했다. 대부분의 일상적 과학은 패러다임에 근거한 작업이며 따라서 패러다임을 포기하는 것은 그것이 과학임을 포기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과학철학의 역사』, 존로지 , 정병훈 역 , 동연, 1999
『과학혁명 : 전통적 관점과 새로운 관점』, 김영식 , 아르케, 2001
『민중엣센스국어사전』, 민중출판편집부 역, 민중서림, 1994
http://my.dreamwiz.com/itrue/nonsul/nonsuljaryo/tomas.htm , 개인홈페이지, 문학나눔터 자료실
http://www.ksdn.or.kr/ , KSDN, 지속가능개발네트워크 자료실, 김용준 교수 (고려대학교 화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