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미국 대통령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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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미국 대통령들에 대한 내용이 담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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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식민지로 있다가 1774년 7월 4일에 독립한 나라 미국. 미국인들은 독립일인 7월 4일에 태어나는 것을 최고로 축복 받고 영광스러운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8월 15일이 일본식민지 지배하에서 벗어난 날인데도 미국과 같이 이런 날을 아주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런걸보면 미국이란 나라는 자신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큰 것 같다.
비록 영국의 식민지하에 놓였던 나라였다하더라도 지금은 영국보다 훨씬 강력한 나라가 되어있다. 지금 미국이 이렇게 큰 나라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참으로 많을 것이다. 개인주의와 개척정신, 그리고 민주주의의 선두주자등등.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중심이 없었더라면 이만큼은 클수 없었을 것이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대통령이라 생각한다. 물론 온미국국민들이 존경하는 대통령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대통령도 존재했다. 이책에선 42명에 달하는 미국 대통령의 출생일, 별명, 종교, 여가활동등 여러 가지를 분석해 놓았다.
미국의 국부라 불리우며 존경받는 대통령순위에서 항상 앞에서만 거론되는 초대 대통령 워싱턴. 그리고 남북전쟁과 노예제도폐지주장으로 유명하고 워싱턴과 함께 가장 유능한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링컨. 이 두사람을 빼놓고는 미국의 대통령을 논할수 없을 것이다.
워싱턴 대통령은 '미국의 국부'라는 별명과 함께 '미국의 킨키나투스'라고도 불린다. 킨키나투스는 로마시대의 자영농민의 신분으로 국가의 부름을 받았다가 집정관이 된 정치가인데 임무를 마치고 다시 원래의 직업으로 되돌아가 인물이었다. 워싱턴 역시 3선이 보장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고향 마운트 버논으로 돌아갔다. 워싱턴의 권력에 대한 초연함은 그 후 미국 정치의 한 전통인 3선 금지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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