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에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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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 써서 A+ 받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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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에밀》을 읽고… -

본문내용

《에밀》은 루소의 저서 중 최고로 꼽힌다. 칸트는 매일 오후 일정한 시간에 산책을 하곤 했는데, 어느 날 《에밀》을 읽다가 너무 심취한 나머지 산책을 잊었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칸트의 산책 시간으로 시각을 알 수 있었던 부인들이 저녁 준비를 못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오고 있다. 이처럼 《에밀》은 당시에 아주 커다란 바람을 일으켰으며, 현재까지도 교육자든 아니든 한 번쯤은 읽어보거나 제목을 들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다.
《에밀》은 루소의 교육 철학을 모두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에밀'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여, 그의 출생에서부터 결혼까지의 성장단계에 따른 교육의 이론을 제시하였다.
제 1편에서는 감각의 교육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어른 또는 교육자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방치하라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가 터득할 수 있도록 놔두는 것이다. 언어를 교육함에 있어서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의 교육을 권한다. 그 이상의 교육은 하지 않아야 하며, 경험을 통한 자연스러운 감각의 교육을 해야한다고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체의 발달도 중요한 것이 된다. 제 2편에서 소개한 12세까지의 교육에서도 자연에 의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에밀[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