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 고려속요 정과정

소개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좋은하루 보내요~~!!

목차

1)작품분석
2)창작 배경
3)정과정에 관한 여러 가지 견해
4)관련작품

본문내용

3)정과정에 관한 여러 가지 견해
①이 작품은 「도이장가」와 더불어 향가의 잔존 형태로 보기도 한다. 이는 형식상의 유사점 중에서도 특히, 감탄구의 존재 때문이다. 그러나 감탄구의 위치가 향가와는 다르다.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 「정과정」에서의 감탄구의 위치 변화는 향가 또는 사뇌가가 해체되어 가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4구체, 8구체 향가와는 달리, 고도로 세련된 정제미를 자랑하는 10구체 사뇌가에서 감탄구의 위치가 달라졌다는 것은 그만큼 심각한 변화일 수밖에 없고, 따라서 해체기의 형식으로 간주될 수 있다.

②이 작품을 향가의 잔존 형태로 보는 것에 대하여 반대하는 주장의 근거는?
▶ ㉠민요의 감탄구를 변용시킨 '아으'를 사용하고 있으나 기능상 향가의 '아으'가 완전 종결인 데 비해 여기서는 부분 종결의 기능만 갖고 있으며 완전 종결 기능으로는 새롭게 '아소 님하'가 사용된 점.
㉡행(行) 형식에서 향가는 10구이지만 '정과정'은 11구라는 점.
㉢분장 형식에서도 향가는 3분장인데, '정과정'은 4분장 된다는 점.
4)관련작품
①한(恨)의 상징으로써 관련 작품 - 김소월「접동새」
·접동새는 한(恨)의 상징이며 고독(孤獨)의 등가물로 지은이의 감정이 이입되어 있는 한(恨)의 상징이란 측면에서 김소월의 시 「접동새」와 맥락이 닿는다.
·김소월 시의 저변에 흐르는 한(恨)은 한민족의 심층에 깔린 정서이다. 이것은 고려속요나 시조에서 살펴볼 수 있거니와, 그 외에도 구전(口傳)하는 민요나 민담에서도 쉽게 발견되는 것들이다.

②주제나 표현 수법면에서 접맥된 작품 - 사미인곡
정과정과 사미인곡은 주제나 표현 수법면에서 유사하다. 사미인곡에서는 임금인 선조를 사모하는 연군의 정을, 한 여인이 남편을 잃고 연모하는 마음에 비겨서 노래하였다. 다양한 기법과 절묘한 언어가 구사되어, 가사 작품 중에서도 그 문학성이 두드러진다. 표현상의 기법으로는 비유법, 변화법을 비롯하여 연정을 심화시키는 점층적 표현이 쓰였다. 시상을 급격하게 발전시키고 있으며, 자연의 변화에 맞추어 정서의 흐름을 표현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