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용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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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밀리 영화(16mm film)
게이지 폭이 16mm인 필름을 사용하는 영화.
필름의 구멍은 단일형태와 복수형태가 있고 필름의 속도는 사운드 필름일 경우 초당 6피트이다. 1923년 코닥사에 의해 초심자용의로 시장에 출현한 이래 꾸준한 개량을 거듭하여 비극장용 아마츄어영화로 사용되어오던 중 30년대 이후 기록영화, 과학영화, 교육영화, 홍보영화 등으로 신장세를 보였고 특히 2차 대전으로 참전했던 종군기자들의 눈부신 활약이후 실험영화, 뉴스 영화의 전성기를 형성하면서 1950년대 TV가 출현할 때까지 비약적인 애호를 받았다.
오늘날에는 전위영화, 기록영화,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각 분야, 특히 TV영화, 광고영화에 걸쳐 널리 사용되며 기존의 영화미학을 탈피하여 새로운 스타일을 개척하는 첨병으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35밀리 영화(35mm film)
전문적인 영화제작의 표준규격의 영화필름. 필름의 너비가 35mm이고 필름 양쪽에 한 프레임 당 4개의 필름 구멍이 있고 16fps의 정상속도를 지닌 것으로서 1899년에 에디슨과 코닥사에 의해 소개되면서 이후의 영화제작 및 상영에 있어 표준규격으로 공식화되기에 이르렀다. 그 후 1927년에 유성영화가 도래하자 음대를 위해 공간이 필요하게 되어 정방형의 프레임을 변화시키기는 것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그러나 프레임 크기가 축소되는 반면 화면 비율은 1.33:1로 유지시켜야 했고, 이는 1950년대까지 지속되었다. 그 중 굴상 렌즈는 기존의 35mm프레임에 화면을 축사하였다가 나중에 영사시에는 대형화면으로 투사하는 것이고, 여타의 대형 화면방식은 화면비율 자체를 수정한 것이다.

가속편집(accelerated montage)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페이스와 리듬이 점점 빨라지도록 하는 편집방법으로 쇼트의 길이를 점차 짧게 연결함으로써 이 효과가 달성된다. 이를테면 히치콕의 <사이코 '60> 중에 표현된 욕실의 살인장면은 관객으로 하여금 걷잡을 수 없는 공포감과 히스테리컬한 경험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짧은 순간동안 60개의 쇼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그리피스가 확립한 극적 구출처럼 영화의 막바지에 극적인 긴장감을 가속시키기 위해 템포가 점차 빨라지는 것도 좋은 예이다

참고 자료

출처-웹진 영상문화정보 http://cinematheque.or.kr/cine_pla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