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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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제기식 교육은 인도주의적이고 해방적인 프락시스를 지향하므로 지배에 종속된 민중이 해방을 위한 싸움에 나서도록 자극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은 주지주의, 권위주의를 극복하여 교사와 학생들이 교육과정 주체가 되도록 해야한다. 또한 문제 제기식 교육은 '왜'라는 의문을 품는 것을 허용하며 교육은 처음부터 혁명적 -대화적이어야 한다. 단지 편하다고 처음의 효율성이 높다는 이유로 지도부가 잠정적으로라도 은행 저금식 교육을 하는 건 옳지 않다. 또한 해방을 추구하는데 있어 이런 은행 저금식 교육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휴머니스트들이 깨닫도록 해야한다. 혁명적 사회는 이런 교육방법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휴머니스트(혁명적 교육자)들은 은행 저금식 교육에 내포된 모순을 인지하여 자신의 해방을 위한 투쟁에 참여하려할 때 그의 노력은 학생들과 일치해야하며 비판적 사고와 상호 인간화를 추구해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오히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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