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무술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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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위는 사대부층에 대한 계몽운동과 병행하여 광서제에게 기대를 걸고 거듭 상서를 올렸다. 외국의 침략과 태평천국의 재발 즉 아래로부터의 대농민반란으로부터 청조와 중국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전제정체를 군민인체의 정체로 바꿀 것, 이를 명치유신이나 러시아 표트르대제의 개혁처럼 황제자신의 주도권으로 행할 것을 요점으로 한 것이었다. 1897년 말 독일, 러시아의 교주만, 여순 점령의 직후에 제출된 그의 다섯번째 상서는 [변법(變法)을 하지 않으면 황제나 대신도 보통의 서민으로서 살아갈 수조차 없게 될 것]이라고 개혁의 시급함을 역설하여, 황제와 마음을 크게 움직이게 하였다.

참고 자료

중국근현대사 코지마 신지, 마루야마 마츠유끼 저, 박원호역 지식산업사